삼성바이오에피스, 가족초청행사 진행…임직원·가족 2600여 명 참가

삼성바이오에피스에서 김경아 사장이 가족초청행사에 참여한 임직원과 가족들에게 환영사를 전하고 있다.(삼성바이오에피스 제공)

(서울=뉴스1) 김정은 기자 =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전날 인천 송도 사옥에서 임직원 및 가족 총 2600여 명이 참여한 '2025 가족초청행사'를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삼성바이오에피스의 가족초청행사는 임직원 가족들이 회사를 더 잘 이해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 회사의 비전과 조직문화를 함께 체험할 수 있는 교류의 장으로서 지난 2022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다.

이번 가족초청행사에서는 임직원이 근무하는 실험실 및 사무공간 투어와 퀴즈∙미니게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으며, 가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도록 사내 정원을 배경으로 한 버스킹 공연과 가족과의 추억을 사진으로 남길 수 있는 포토존도 마련됐다.

김경아 삼성바이오에피스 사장은 환영사를 통해 "회사의 성장은 임직원의 노력과 가족분들의 성원이 함께한 결과로써 이번 행사를 통해 특별히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삼성바이오에피스가 임직원 및 가족분들이 더욱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행사에 참여한 김연수 전문은 "가족에게 제 일터를 직접 보여줄 수 있어 뿌듯했다"며 "회사가 가족과의 소통과 공감을 소중히 여긴다는 점이 인상 깊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앞으로도 임직원의 소속감과 업무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지난해 12월 보건복지부 주관 '건강 친화 우수기업', 올해 5월과 7월 고용노동부 주관 '남녀 고용 평등 분야 우수기업' 및 '노사문화 우수기업'으로 선정되는 등 노사 간 활발한 소통과 화합의 조직 문화 구축에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