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중심의 정책 소통…충북교육청 '열린 교육감실' 운영
뉴스1
2025.10.26 11:54
수정 : 2025.10.26 11:54기사원문
(청주=뉴스1) 엄기찬 기자 = 충북교육청은 '2025 공감·동행 충북교육박람회'가 열리는 교육문화원 1층 로비에 '열린 교육감실'을 운영하며 현장 중심의 정책 소통에 나서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교육박람회 기간(22~26일) 교육감의 집무 공간 일부를 현장으로 옮겨 정책 결재와 보고 과정을 공개하고 도민과 교육공동체의 의견을 직접 듣기 위해 마련한 자리다.
도내 직업계고 학생 4명이 열린 교육감실을 방문해 진로와 진학에 대한 고민을 이야기하며 △현장실습 기회 확대 △취업 정보 제공 등을 건의하기도 했다.
이 자리에서 윤 교육감은 "충북 직업계고가 단순히 취업을 준비하는 학교가 아니라 미래 산업을 이끌어갈 전문 인재의 출발점이 될 수 있도록 성장 경로를 촘촘히 설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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