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27일, 월)…봉화 아침최저 1도 '기온 뚝'

뉴스1       2025.10.27 05:01   수정 : 2025.10.27 05:01기사원문

26일 경북 포항시 남구 연일읍 형산강에서 천연기념물 제323-8호 황조롱이 한쌍이 먹잇감 찾아 날아가고 있다. 2025.10.26/뉴스1 ⓒ News1 최창호 기자


(대구=뉴스1) 남승렬 기자 = 27일 대구와 경북지역은 아침 기온이 크게 떨어져 내륙을 중심으로 일부 지역에 한파가 찾아오겠다.

경북 문경과 예천, 영주, 봉화 평지, 경북 북동 산지에는 한파주의보가 발효됐다.

대구기상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1~8도 분포를 보여 봉화 1도, 문경·예천·영주 2도, 안동·의성·청송·영양 4도, 청도·성주 5도, 영천·경산·구미·김천 6도, 대구·경주·울진 7도, 포항 8도 등을 기록한다.

낮 최고기온은 9~14도로 예상된다.
고령 14도, 대구·칠곡·구미·성주·울진·포항 13도, 경주·영덕·상주 12도, 문경·청송 11도, 영양 10도, 영주·봉화 9도 등의 분포를 보인다.

미세먼지 농도는 청정한 북서 기류가 유입돼 '좋음' 수준을 나타내며, 동해상 파도는 0.5~4.5m 높이로 일겠다.

대구기상청 관계자는 "북쪽의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아침 기온이 낮겠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겠다"며 건강관리에 유의를 당부했다.

Hot 포토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