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클라우드' 협력 여성IT 인재 학습 성과 최종 발표회

뉴스1       2025.10.27 06:02   수정 : 2025.10.27 06:02기사원문

(서울시 제공)


(서울=뉴스1) 이비슬 기자 = 서울시여성가족재단은 구글 클라우드와 협력해 진행한 직무별 학습 네트워크 프로그램 '구글 스터디 잼 × 잇츠 스터디' 4기 최종 발표회를 오는 31일 강남 구글 스타트업 캠퍼스에서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발표회는 지난 8월 1일부터 10월 17일까지 약 3개월간 진행한 AI 특화 스터디 22개 팀의 학습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다. 참가자들은 구글 클라우드의 전문 학습 콘텐츠를 기반으로 AI 기술 역량을 쌓고 프로젝트를 수행했다.

'잇츠 스터디' 4기는 민관 협력형 IT 인재 양성 프로그램으로, 팀 트랙 163명(22개 팀)과 개인 트랙 1649명 등 총 1800여 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구글 클라우드 스킬 부스트'(Google Cloud Skills Boost) 플랫폼의 유료 과정을 무료로 지원받아 제미나이(Gemini) 모델과 클라우드 활용 등 실무 중심 학습을 진행했다.

이날 발표회에서는 22개 팀 중 심사를 거쳐 선정된 4개 우수팀이 AI 기반 프로젝트 결과를 공개한다.
심사 항목은 팀 운영 문화, 스킬 부스트 활용도, 발표 명료성 등이다. 또 구글 개발자 커뮤니티 전문가(Google Developer Expert)가 최신 AI 기술 트렌드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박정숙 서울시여성가족재단 대표이사는 "여성 IT 인재들이 현업에서 요구되는 AI 기술 역량을 강화하고 성장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었다"며 "참여자들의 뛰어난 AI 역량을 대외적으로 확산하고 차기 프로그램에 대한 기대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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