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전기화재로부터 안전한 부산만들기' 협약

뉴스1       2025.10.27 08:34   수정 : 2025.10.27 08:34기사원문

부산시청 전경 ⓒ News1 윤일지 기자


(부산=뉴스1) 임순택 기자 = 부산시는 27일 오후 2시 시청에서 노후 주택 등 열악한 주거 환경의 전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관련 기관·단체와 함께 '전기화재로부터 안전한 부산 만들기'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시에 따르면 이날 협약식에는 박형준 시장을 비롯해 강현경 한국전기안전공사 부산울산본부장, 박정철 한국전기기술인협회 부산시회장, 추한권 한국전기공사협회 부산시회장, 박준혁 제일일렉트릭 본부장이 참석한다.


이번 협약은 최근 전기적 요인으로 인한 화재 발생이 증가함에 따라 시민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안전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은 전기화재 예방을 위한 시의 아크차단기 교체 지원, 전기안전공사의 안전 점검, 전기기술인협회와 전기공사협회의 기술 및 보급 지원, 제일일렉트릭의 제작·기술 자문 지원 등이다.

박 시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시민의 생활 곳곳에 숨어 있는 전기 안전 사각지대를 꼼꼼히 점검하고 예방 중심 안전관리 체계를 강화하겠다"며 "앞으로도 우리 시는 누구나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한 부산'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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