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은비, 마카오 첫 단독 콘서트 성황…비욘세 커버로 '고혹'

뉴스1       2025.10.27 09:05   수정 : 2025.10.27 09:05기사원문

권은비


(서울=뉴스1) 황미현 기자 = 가수 권은비가 마카오 첫 단독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쳤다.

권은비는 지난 25일 마카오에 위치한 지 박스 앳 갤럭시 마카오(G Box at Galaxy Macau)에서 단독 콘서트 '더 레드'(THE RED)를 개최하고 현지 팬들과 만났다.

권은비는 자신의 히트곡 및 수록곡 무대를 펼치는가 하면 올해 '워터밤(WATERBOMB)'을 뜨겁게 물들이며 '서머 퀸' 진가를 확인시킨 비욘세 '크레이지 인 러브(Crazy In Love)' 커버 무대도 펼쳤다.

권은비는 매혹적이면서도 파워풀한 안무로 현장 분위기를 더 '핫'하게 달구며 눈과 귀를 동시에 사로잡았다.

권은비가 '더 레드'를 위해 야심 차게 준비한 아이즈원 메들리 무대도 펼쳐졌다.

앙코르 무대에서는 객석에서 깜짝 등장해 팬들을 놀라게 했다.
권은비는 공연장 구석구석을 돌며 현지 팬들과 더욱 가까운 거리에서 눈을 맞추고 소통하는 모습으로 깊은 '팬 사랑'을 뽐냈다.

'더 레드' 마카오 공연을 마친 권은비는 소속사 울림엔터테인먼트를 통해 "마카오에서 루비(공식 팬덤명)들을 만날 수 있어서 정말 행복했다"라며 "팬미팅 이후 마카오 단독 콘서트는 처음이라 너무 설렜는데, 귀한 시간 내어 저와 함께해 주셔서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더 좋은 음악과 무대로 보답하겠다, 사랑한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서울과 타이베이에 이어 마카오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권은비는 오는 12월 11일 싱가포르의 캐피톨 시어터(Capitol Theatre), 12월 13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지오스페이스(JioSpace)에서 '더 레드' 공연을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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