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메조미디어, 亞 최고 광고제서 AI 광고솔루션 성과 발표

백승록 CJ메조미디어 대표이사가 25일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애드아시아 2025’에 연사로 초청받아 발표를 진행하고 있다. (CJ메조미디어 제공)

(서울=뉴스1) 이기범 기자 = 통합 디지털 마케팅 기업 CJ메조미디어가 아시아 최고 권위 국제 광고·마케팅 행사 '애드아시아 2025'에 한국 광고 회사 대표 연사로 초청받아 자사 인공지능(AI) 광고 솔루션의 성과를 발표했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애드아시아 2025에는 전 세계 20개국 이상 광고·마케팅 리더와 AI 전문가가 참여해 AI가 주도하는 광고 산업 혁신을 논의했다.

이번에 공식 연사로 초청돼 발표를 맡은 백승록 CJ메조미디어 대표이사는 25일 메인 콘퍼런스 세션에서 'AI에서 AX로: 기술을 넘어 경험을 디자인하라'를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백 대표는 자체 개발한 AI 광고 솔루션을 통한 성과 창출 사례를 공유했다.

CJ메조미디어는 지난해부터 빅데이터 분석과 머신러닝 기반 AI 광고 솔루션 개발에 집중하며 지속적인 투자를 이어가고 있다. 최근에는 AI 광고 솔루션을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모델로 제공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백 대표는 "이번 발표를 통해 CJ메조미디어가 축적해 온 데이터와 AI 기술 경쟁력을 국제사회에 명확히 알리고, 자사 AI 광고 솔루션의 글로벌 시장 진출 가능성을 타진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