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 국악엑스포 공공디자인 '한국색채대상' 블루부문 수상
뉴시스
2025.10.27 09:41
수정 : 2025.10.27 09:41기사원문
군 "포도·와인 색상 모티브로 도시공간 재창출 인정받아"
[영동=뉴시스]연종영 기자 = 충북 영동군은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 개최에 맞춰 추진한 공공디자인이 ‘제23회 한국색채대상’ 블루(기술·가치) 부문 수상작으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한국색채대상은 색채(色彩) 우수 사례를 발굴해 색채산업 발전을 도모하자는 취지로 마련된 시상식이다.
경관, 건축·인테리어, 제품, 패션 등 다양한 분야의 응모작을 심사해 레드(혁신), 그린(공간환경), 블루(기술·가치) 부문을 시상한다.
군 관계자는 “2024 국제행사 공공디자인 지원사업의 하나로 영동의 문화적 자산과 도시 정체성을 시각적으로 구현한 공공디자인을 출품했다”며 “지역 특산물인 포도와 와인을 모티브로 삼고, 와인의 보라색과 활기를 담은 퍼플톤으로 도시 공간을 재창출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말했다.
영동세계국악엑스포는 충북도와 영동군이 전통음악을 주제로 9월 12일부터 10월 11일까지 영동 레인보우힐링관광지에서 개최한 국제행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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