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테일, 美 수출품 관세 납부 편의성 강화…배송비에 포함
뉴스1
2025.10.27 09:53
수정 : 2025.10.27 09:53기사원문
(서울=뉴스1) 이정후 기자 = 커넥트웨이브의 해외법인 몰테일은 미국의 수입소액면세제도 폐지로 어려움을 겪는 역직구 판매자를 위해 관세 납부 편의성을 대폭 강화한다고 27일 밝혔다.
업계에 따르면 지난 8월 미국이 800달러 미만 수입품에 대한 소액면세제도를 폐지한 뒤 △관세 계산의 복잡성 증가 △통관 수수료 상승 △절차 복잡화 등의 문제가 발생해 일부 물류사는 배송 중단이나 수수료를 인상하고 있다.
이를 통해 구매자는 예상하지 못한 통관 비용 부담 없이 상품을 받을 수 있으며 판매자는 관세와 세금, 배송 지연, 반송, 클레임 등의 위험을 낮춰 미국 소비자와 구매자들의 신뢰를 확보할 수 있을 전망이다.
한편 몰테일은 한국 물류센터를 역직구 전용 풀필먼트센터로 고도화하고 판매자들을 위한 차별화된 물류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현재 메이크샵의 해외 진출 플랫폼 메이크글로벌을 비롯한 다양한 업종의 판매자들이 몰테일 한국 풀필먼트센터를 활용 중이다. 전 세계 109여 개국에 대한 배송 및 수출 통관 과정을 원스톱으로 처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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