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막" 횡성한우축제, 30만명 왔다…직접경제효과 '36억'
뉴시스
2025.10.27 09:56
수정 : 2025.10.27 09:56기사원문
[횡성=뉴시스]이덕화 기자 = 강원 횡성군은 지난 22~26일 열린 '제21회 한우축제'가 막을 내렸다고 27일 밝혔다.
'우(牛)아한 휴식'을 슬로건으로 '초원우담'을 주제로 열린 이번 축제는 먹거리, 문화예술, 체험 3개 분야 15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휴게 공간 및 안내 사인 확충, 가족 친화형 공간 확대로 모든 계층이 즐기는 '유니버셜 축제'로 운영됐다.
한우축제는 평일 개막에도 15만명이 몰리는 등 30만명 이상이 방문하며 인산인해를 이뤘다. 직접 경제 효과는 36억원, 지역경제 간접 효과는 200억원 이상으로 추산된다.
안전관리 측면에서도 재단, 군, 경찰, 소방 등 200여명 이상이 투입돼 대응했다. 행사 기간 중 경미한 사고 외 단 한 건의 사건 사고 없이 마무리됐다.
이재성 대표이사는 "청정자연 속에서 건강하게 자란 한우를 맛보고 즐기며 세대가 함께 어우러진 축제였다"며 "올해의 성과를 바탕으로 내년에는 더욱 새로워진 모습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wonder8768@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