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닛케이지수 첫 50,000선 돌파…"미중 마찰 경계감 완화"
연합뉴스
2025.10.27 10:00
수정 : 2025.10.27 10:00기사원문
日닛케이지수 첫 50,000선 돌파…"미중 마찰 경계감 완화"
(도쿄=연합뉴스) 경수현 특파원 = 일본 증시의 대표 주가지수인 닛케이225 평균주가(이하 닛케이지수)가 27일 장중 처음으로 50,000선을 돌파했다.
닛케이지수는 이날 오전 9시56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1.65% 오른 50,113을 기록하고 있다.
장중 한때는 50,379까지 치솟았다.
이로써 지수는 사상 처음 50,000선을 넘는 강세를 보였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미중 무역마찰에 대한 경계감이 완화된 점 등을 강세 요인으로 꼽았다.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장관은 미중 무역 협상과 관련해 중국의 희토류 수출 통제가 유예되고 이에 따라 미국의 대중국 100% 추가 관세 부과도 없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26일(현지시간) 말했다.
eva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저작권자 ⓒ 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