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언제나어린이집' 운영 개시…'365일 24시간' 돌봄 구축

뉴스1       2025.10.27 10:20   수정 : 2025.10.27 10:20기사원문

경기 군포시가 '언제나어린이집'으로 운영하기 시작한 당동 무지개대림1단지 무지개어린이집. (군포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5.10.27/뉴스1


(군포=뉴스1) 김기현 기자 = 경기 군포시는 이달 1일부터 당동 무지개대림1단지 무지개어린이집을 '언제나어린이집'으로 운영하기 시작했다고 27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언제나어린이집 운영 시간은 365일 24시간이다. 설날과 추석 당일 등 5일을 제외하고 언제나 이용 가능하다.

이용 대상은 도에 거주하는 6개월~7세 이하 취학 전 영유아로, 부모 또는 기타 법정보호자(주민등록을 같이 하고 있는 자) 등이 신청할 수 있다.

입소 가능 시간은 평일 오전 7시 30분~오후 10시, 토·일·공휴일은 오전 9시~오후 7시 30분까지다. 이용료는 시간당 3000원이다.

예약은 이용 5일전부터 전화 혹은 방문을 통해 가능하다.
예약 시에는 최대 5일까지 연속 신청할 수 있고, 당일 예약은 오후 3시까지 받는다.

자세한 사항은 시 여성가족과로 문의하면 된다.

하은호 시장은 "언제나어린이집은 부모에게 안정된 보육을 제공하는 시의 새로운 돌봄 모델"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보육 수요에 부응하는 정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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