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 지리산서 산삼 24뿌리 무더기 발견…감정가 1억3천만원
연합뉴스
2025.10.27 10:35
수정 : 2025.10.27 10:35기사원문
남원 지리산서 산삼 24뿌리 무더기 발견…감정가 1억3천만원
(남원=연합뉴스) 백도인 기자 = 한국전통심마니협회는 전북 남원시 운봉읍의 지리산 자락에서 천종산삼 24뿌리가 무더기로 발견됐다고 27일 밝혔다.
이들 산삼은 약초꾼 정모(66)씨가 암반으로 이뤄진 해발 700여m의 계곡에서 찾아냈다고 한다.
감정 결과 가장 큰 어미산삼(모삼)은 뿌리 길이 40여㎝의 80년 이상 된 것으로 추정됐으며, 24뿌리의 전체 무게는 152g이다.
한국전통심마니협회는 이들 삼의 감정가격을 1억2천800만원으로 책정했다.
정형범 한국전통심마니협회장은 "색상과 형태, 향, 맛이 매우 뛰어난 산삼"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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