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 공약·현안 사업 가시적 성과 창출 방안 논의

뉴스1       2025.10.27 10:52   수정 : 2025.10.27 10:52기사원문

27일 오전 송인헌 괴산군수가 11월 월례간부회의를 주재하고 지역 현안 등과 관련한 당부를 하고 있다.(괴산군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괴산=뉴스1) 이성기 기자 = 충북 괴산군은 27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11월 월례간부회의를 열고 공약과 주요 현안사업의 가시적 성과 창출을 위한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 송인헌 군수는 2026년 주요업무계획에 국·도비 예산이 최대한 반영되도록 각 부서의 전략적인 대응을 주문했다.

특히 공약사업과 지역 현안사업은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로 이어지도록 현장 중심의 행정 추진을 당부했다.

이어 시·군종합평가 대응을 위한 사전 준비의 중요성을 언급하고, 전년도 부진 지표를 철저히 분석·보완해 평가에서 더 나은 성과를 거두도록 각 부서의 면밀한 대응을 당부했다.

11월 6일부터 9일까지 열리는 '2025 괴산김장축제' 준비 상황도 점검했다.

군은 행사 기간 많은 방문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함에 따라, 행사장 질서 유지와 주민 안전 확보를 위해 부서 간 협업체계를 강화하고 행정 역량을 집중하기로 했다.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소상공인 지원 방안도 논의했다. 군은 11월 중 열리는 각종 체육대회 등을 통해 유동 인구를 확대하고 소비 촉진을 유도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송인헌 군수는 "공약과 주요 사업은 군정의 신뢰와 직결되는 만큼 반드시 가시적인 결과로 이어져야 한다"라며 "군민이 체감할 성과 중심의 행정을 실천하고, 민생 안정과 지역경제 회복에도 실질적인 효과를 내도록 각 부서가 본연의 역할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Hot 포토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