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과학교육원, 발명·메이커 중급과정 인기 ‘짱’
뉴시스
2025.10.27 10:52
수정 : 2025.10.27 10:52기사원문
초급과정 수료자 중 희망자 38명 대상 운영 호평
[진주=뉴시스] 정경규 기자 = 경남과학교육원은 10월 18~19일과 25~26일, 4일간 초·중학생 38명을 대상으로 발명·메이커 중급과정을 운영하고 수료증을 수여했다고 27일 밝혔다.
경남과학교육원이 운영하는 경남발명교육센터는 지난 5월 초·중학생 희망자 80명을 대상으로 각각 16시간씩 ‘발명·메이커 초급과정’을 운영해 호평을 받았다.
이번 ‘발명·메이커 중급과정’은 초급과정을 이수한 학생 가운데 희망자 38명을 대상으로 20시간의 심화 발명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초급과정에서는 주로 문제 인식, 아이디어 창출, 간단한 발명품 설계·제작을 진행했지만, 중급과정에서는 지식재산권을 고려한 ‘나만의 발명품’ 제작에 중점을 뒀다.
초등학생반 주요 내용은 ‘META-BUS 타고 떠나는 발명여행’을 주제로 ▲ TRIZ를 활용한 발명아이디어 창출 ▲ 발명아이디어 구상 및 설계 ▲ 발명품 제작 및 발표 ▲ 메타버스 탑재 및 공유 등으로 구성됐다.
중학생반 주요 내용은 ‘창의적 미션 해결을 통한 발명 역량 키우기’를 주제로 ▲ 압축 공기를 활용한 종이 로켓 만들기 ▲ 공기 흐름을 이용한 고리 비행기 만들기 ▲ 다양한 출력 활용 자동차 만들기 등으로 운영돼 참석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경남과학교육원 이명주 원장은 “이번 중급과정을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아이디어를 지식재산권으로 인식하고 나만의 창의적인 발명품을 구현하며 발명·메이커 영역에서 큰 자신감을 얻었을 것이다”며 “학생들의 상상력과 창의력을 향상시켜 미래를 이끌어갈 창의적 발명 인재 육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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