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립소년소녀합창단, 부산청소년합창제 31일 개막
뉴시스
2025.10.27 11:19
수정 : 2025.10.27 11:19기사원문
부산문화회관 대극장서…청소년 300여 명 합창 무대
[부산=뉴시스]진민현 기자 = 부산시립소년소녀합창단은 지역 청소년들의 음악 활동을 장려하고 건전한 청소년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오는 31일 오후 7시와 11월1일 오후 3시, 양일간 부산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제36회 부산청소년합창제'를 개최한다.
첫째 날인 31일에는 북구소년소녀합창단, 사상구립소년소녀합창단, 해운대구소년소녀합창단 등 7개의 단체가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순수 합창음악의 매력을 살려 전통 클래식, 동요, 가곡 등으로 구성되며 청소년 합창의 하모니를 관객에게 선사할 예정이라고 문화회관은 전했다.
특히 양일 마지막 순서에는 참가단체 전원이 함께하는 300명 규모의 연합합창 '노래로 하나되는 세상'이 펼쳐져 청소년들의 화합과 교류의 장을 만든다.
특별출연으로는 31일 소프라노 이상은이 김효근의 '첫사랑'과 오페라 파우스트 중 '보석의 노래' 무대를, 1일에는 소프라노 왕기헌이 '삶이 그대를 속일지라도'와 오페라 로미오와 줄리엣 중 '꿈속에 살고 싶어라'를 선보이며 축제 분위기를 더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전석 초대 형식으로 진행되며, 출연자석을 제외한 자유석으로 관람할 수 있다. 공연 관련 문의는 예술단사무국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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