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 '2027학년도 학부모 대입 아카데미' 운영…선착순 모집

뉴시스       2025.10.27 11:28   수정 : 2025.10.27 11:28기사원문
대입제도 개편안, 수시모집 전형 분석 등

[서울=뉴시스]
[서울=뉴시스] 이재은 기자 = 서울 구로구가 예비 수험생 학부모를 대상으로 '2027학년도 학부모 대입 아카데미'를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구는 변화하는 대입 제도와 입시 환경 속에서 학부모가 정확한 정보를 이해하고, 자녀의 진로·진학을 체계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매년 학부모 대입 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있다.

교육은 구로구 관내 예비 수험생(중학교 3학년∼고등학교 2학년)을 둔 학부모 50명을 대상으로 구로학습지원센터 1관 대강의실에서 진행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11월 25일 '고교학점제 대비 및 2028학년도 대입 제도 분석' ▲11월 27일 '학종 성공을 위한 과목 선택과 내신 1등급 만들기 공부 비법' ▲12월 2일 '2027학년도 대입 전형의 이해와 수시모집 성공전략 세우기' ▲12월 4일 '주제탐구활동을 하면 학생부가 왜 특별해 보일까?' 등 총 4회에 걸쳐 매회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이어진다.


강의는 진학 멘토 '신의 한 수' 입시전략연구소 김용택 대표가 나서 학부모가 자녀와 함께 실천할 수 있는 현실적인 진학 지도 방안과 대입 준비에 필요한 핵심 정보를 전달할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학부모는 다음 달 3일부터 구로학습지원센터 누리집에서 회차별 50명까지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수강료는 무료다.

장인홍 구로구청장은 "입시제도가 해마다 변화하는 만큼 올바른 정보를 알고 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아카데미를 통해 학부모와 학생이 함께 미래를 설계하고, 자녀의 꿈을 응원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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