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11~12월 참여형 인권교육…도서관 3곳서 열린다
뉴시스
2025.10.27 11:39
수정 : 2025.10.27 11:39기사원문
삼매봉·우당·제주시 기적의 도서관서 12회 운영
[제주=뉴시스] 김수환 기자 = 제주도는 내달부터 12월까지 도내 주요 도서관에서 어린이들에게 인권의 가치를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기 위한 '도서관 참여형 인권교육'을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초등학생이 대상이다. 삼매봉도서관, 우당도서관, 제주시 기적의도서관 등 인권서당을 운영하고 있는 3개 도서관에서 12차례 열린다.
프로그램은 그림책 읽기와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어린이들 일상에서 인권 감수성을 키울 수 있도록 기획했다. 교육은 인권 관련 그림책을 중심으로 운영하며 시 활동과 아동권리협약 학습을 포함한다.
김인영 제주도 특별자치행정국장은 "어린이들이 인권을 재미있게 배우고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모든 도민이 인권 감수성을 키울 수 있는 지속 가능한 인권체계를 구축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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