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 하반기 영농 부산물 지원…미세먼지 '싹'
뉴시스
2025.10.27 11:41
수정 : 2025.10.27 11:41기사원문
친환경 농촌 조성, 고령층 우선
[평창=뉴시스]이덕화 기자 = 강원 평창군은 미세먼지 저감 및 병해충 발생 최소화를 위해 하반기 영농 부산물 안전 처리 지원을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친환경 자원순환체계 구축과 농업 분야 미세먼지 배출량 저감을 위해 마련됐다.
대상은 지역 내 농업인이다. 신청은 각 읍면 사무소 산업팀을 통해 하면 된다. 1차는 이달 31일(5일간)까지며, 2차는 내달 3~14일(10일간)이다. 처리 담당 부서는 밭작물은 기술지원과, 과수는 산림과다.
우선순위는 ▲산림 인접지(100m 이내) ▲고령층·취약계층 경작지 ▲일반 농경지 순이다. 단 주택 주변 텃밭, 진입이 어려운 농지, 가시류·더덕 줄기처럼 파쇄가 어려운 부산물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원광식 군 기술지원과장은 "농업인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영농 부산물을 안전하게 처리해 깨끗하고 살기 좋은 농촌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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