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해경, 가을철 방파제 추락사고 예방 안전관리 강화

뉴시스       2025.10.27 13:09   수정 : 2025.10.27 13:09기사원문
내달 16일까지 '안전관리 강화 대책' 추진

(출처=뉴시스/NEWSIS)
[사천=뉴시스] 차용현 기자 = 경남 사천해양경찰서는 27일부터 11월16일까지 약 3주간 ‘안전관리 강화 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안전관리는 가을철 낚시·관광객 증가로 방파제(테트라포드) 및 출입 통제 장소에서의 실족·추락 사고가 우려됨에 따라 추진된다.


사천해경에 따르면 안전관리 강화 대책은 관내 출입 통제 장소 2곳과 낚시 통제구역 9곳 등 총 11곳에서 무단출입자 집중 단속을 실시하고, 기상악화 및 취약 시간대 통제를 강화한다.

또한 지자체·해수청 등 관계기관 협업을 통해 안전펜스, 위험표지판, 인명구조장비함 등 주요 안전시설물 점검과 정비를 병행하고 홍보강화를 통해 국민 스스로 경각심을 가질 수 있도록 유도할 예정이다.

사천해양경찰서 관계자는 “가을철 낚시와 관광이 활발해지면서 방파제 추락 사고 위험이 높아지고 있어 국민들께서는 안전 수칙을 준수하고 위험구역 출입을 자제하여 주시기 바란다”며 “해양경찰도 관계기관과 협력해 실효성 있는 예방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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