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보당 "광주·전남 역량 모아 '상생형 AI벨트' 구축해야"

연합뉴스       2025.10.27 13:26   수정 : 2025.10.27 13:26기사원문

진보당 "광주·전남 역량 모아 '상생형 AI벨트' 구축해야"

진보당 광주시당 (출처=연합뉴스)


(광주=연합뉴스) 박철홍 기자 = 진보당 광주시당은 27일 "광주·전남의 AI 역량을 결집해 '상생형 AI 벨트'를 구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진보당은 이날 성명을 통해 "국가 AI 컴퓨팅센터 후보지로 전남이 결정 것을 환영하고, 유치 과정에서 드러난 광주의 전략·역량 부족에 아쉬움을 표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들은 "AI 컴퓨팅센터를 발판으로 광주에서 전남까지 AI 국가전략사업의 영토를 확장해야 한다"며 "광주·전남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고 호남권 경제 부흥을 이뤄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광주는 AI 기술 개발·연구·창업·실증을 주도하고, 고급 AI 인력을 양성해야 한다"며 "전남은 AI 컴퓨팅센터와 에너지 분산형 대규모 RE100 산업단지를 조성, 광주의 AI 역량과 결합해 '상생형 AI 벨트'를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국가 AI 컴퓨팅센터 유치 과정은 양 시도의 협력이 중요함을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며 "광주·전남 특별지방자치단체 추진은 궁극적으로 통합의 방향으로 가야 한다"고 덧붙였다.

pch8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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