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백석문화대, 구민 입학 시 수업료 30% 장학금

뉴시스       2025.10.27 14:55   수정 : 2025.10.27 14:55기사원문
장학 혜택 제공 위한 관학 협력 협약 체결

[서울=뉴시스] 이순희 강북구청장(오른쪽)과 이경직 백석문화대학교 총장이 10월 21일 강북구청 기획상황실에서 ‘우수 인력 양성 및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관학 협력 협약’을 체결한 뒤 협약서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5.10.27. (사진=강북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서울 강북구(구청장 이순희)는 지난 21일 강북구청 기획상황실에서 백석문화대학교(총장 이경직)와 '우수 인력 양성 및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관학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이순희 강북구청장과 이경직 백석문화대학교 총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약 주요 내용은 강북구민 대상 장학금 혜택이다. 백석문화대학교에 신·편입학하는 강북구민은 매 학기 수업료의 30%에 해당하는 금액을 장학금으로 받는다.

이 장학금은 국가 장학금을 신청한 구민에게 국가 장학금을 포함해 지급된다.


구는 이번 협약 내용을 구민에 홍보해 더 많은 주민이 장학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안내하고 백석문화대학교 입학생 모집 홍보와 안내에 협조할 계획이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이번 협약이 강북구민에게 실질적인 교육적 혜택을 제공하고 지역 내 교육 격차를 해소하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백석문화대학교와 협력해 구민이 더 나은 교육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경직 백석문화대학교 총장은 "이번 협약은 대학과 지역 사회가 서로 협력해 강북구민의 학습 기회를 넓히고 교육적 성장을 이끌어낼 중요한 첫걸음"이라며 "강북구와 함께 실질적이고 지속 가능한 교육적 혜택을 제공할 수 있어 기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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