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도심서 이륜차 곡예운전…폭주족 3명 검거

뉴시스       2025.10.27 16:23   수정 : 2025.10.27 16:23기사원문

[청주=뉴시스] 폭주 행위 단속 현장 (사진= 충북경찰청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청주=뉴시스] 서주영 기자 = 충북경찰청은 청주 도심에서 폭주 행위를 벌인 혐의(도로교통법상 공동위험행위)로 A(22)씨 등 3명을 검거했다고 27일 밝혔다.

A씨 등은 지난 10일 오전 3시30분께 청주시 서원구 사창사거리에서 이륜자동차를 타고 무리 지어 곡예 운전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신호위반과 중앙선을 침범하기도 했다.

이들은 SNS를 통해 집결장소 등 범행을 모의했으며 추적을 피하고자 번호판을 뗀 채 운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CC(폐쇄회로)TV와 탐문수사 등을 통해 이날 오전 이들을 검거했다. 나머지 1명도 추적 수사를 이어가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폭주 행위는 시민의 평온한 일상을 위협하는 행위"라며 "현장에서 검거되지 않더라도 채증을 통해 결국 반드시 검거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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