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경남은행, 거제 고현·울산 대송에 '외국인전용센터' 열어

뉴스1       2025.10.27 16:42   수정 : 2025.10.27 16:42기사원문

BNK경남은행 외국인전용센터.(경남은행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창원=뉴스1) 강정태 기자 = BNK경남은행이 경남 거제 고현지점과 울산 대송지점에 '외국인전용센터'를 열었다고 27일 밝혔다.

은행 측에 따르면 이들 센터는 매월 일요일 격주로 운영되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이용 가능하다.

긱 센터에선 원화·외화 요구불예금 신규 개설 및 해지(카드 발급 포함), 제사고 및 제신고 업무, 해외송금 전용 계좌 예약 송금 등록 업무, 수신·여신·외환 등 은행 상품 안내 등을 제공한다.



경남은행은 외국인전용센터와 별도로 '외국인 근로자 전용 창구'도 7곳의 영업점에서 운영하고 있다. 이들 창구엔 고객의 의사소통을 돕기 위해 외국인 직원을 배치하거나 38개 언어를 실시간 통·번역하는 'AI 실시간 통·번역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고 은행 측이 전했다.

박진용 경남은행 개인고객부장은 "앞으로도 외국인들이 BNK경남은행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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