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유지 싸게 판매한다'고 속여 캠코 직원이 1억4천만원 '꿀꺽'
연합뉴스
2025.10.27 17:22
수정 : 2025.10.27 17:22기사원문
'국유지 싸게 판매한다'고 속여 캠코 직원이 1억4천만원 '꿀꺽'
(전주=연합뉴스) 나보배 기자 = 전북경찰청은 국유지를 저렴하게 사게 해주겠다고 속여 억대의 금품을 챙긴 혐의(사기)로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직원 A(30대)씨를 조사 중이라고 27일 밝혔다.
국유지 실태조사 업무를 맡은 A씨는 계약 권한이 없는 공무직 신분이었으나, 피해자들을 사무실로 불러 국유지 우선매수권을 부여할 수 있는 것처럼 속인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피해자들과 캠코로부터 고소 및 수사 의뢰를 접수해 관련 내용을 확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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