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공무원 '현장 중심' 역량 강화 교육 등

뉴시스       2025.10.27 17:43   수정 : 2025.10.27 17:43기사원문
포항 벼룩시장 교환 장터, 12년 나눔 대장정 마무리 주부·어린이 기자 사방기념공원 등 명소 체험, 소통 데이

[포항=뉴시스] 송종욱 기자 = 포항시는 지난 23~24일 이틀간 신규·실무 수습 공무원 66명을 대상으로 직무 수행 능력 향상과 공직 사회 적응을 돕기 위한 '신규 공무원 역량 강화 맞춤형 교육'을 했다. 2025.10.27. photo@newsis.com


[포항=뉴시스]송종욱 기자 = 포항시는 지난 23~24일 이틀간 신규·실무 수습 공무원 66명을 대상으로 직무수행능력 향상과 공직 사회 적응을 돕기 위한 '신규 공무원 역량 강화 맞춤형 교육'을 했다.

교육은 올해 새로 임용된 공무원이 급변하는 행정 환경과 지역 산업 구조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핵심 역량을 강화하고, 공직 사회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첫날인 23일은 시정 운영 방향 및 주요현황, 인공지능(AI) 활용 교육, 기록물 관리 실무 등 시정 및 행정 전반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프로그램이 진행했다.

둘째 날인 24일은 스페이스워크, 포항시립미술관, 생활폐기물에너지화시설(SRF), 철길 숲 상생 숲 길 등 포항의 주요 시정 현장을 탐방한 후 포스코 Park1538 관람으로 철강 산업의 위기에도 문화·관광·신산업이 공존하는 포항의 미래 비전을 체감했다.

◇포항 벼룩시장 교환 장터, 12년의 나눔 대장정 마무리

[포항=뉴시스] 송종욱 기자 = 포항시는 지난 25일 영일대해수욕장 바다시청 앞에서 마지막 '포항 벼룩시장 교환 장터'를 운영했다. 2025.10.27. photo@newsis.com
포항시는 지난 25일 영일대해수욕장 바다시청 앞에서 마지막 '포항 벼룩시장 교환 장터'를 운영했다.

지난 2013년 첫 개장을 시작으로 열린 포항 벼룩시장 교환 장터는 ‘버려지는 물건에 새 생명을, 나눔으로 잇는 공동체’란 슬로건으로, 필요 없는 물건을 필요한 이웃에게 전하며 자원 순환 실천과 나눔 문화를 확산했다.

또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건전한 여가 문화를 조성하며 환경 보전과 자원봉사 문화 정착에 크게 이바지했다.

올해 벼룩시장 교환 장터는 지난 3월 시작해 더운 7~8월을 제외한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에 운영했다. 총 25개의 부스와 72명의 판매자가 참여해 자원 순환과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는 시민 참여의 장을 함께 만들었다.

이날 마지막 장터에 포항제철소 재능나눔봉사단의 ‘풍선아트봉사단(단장 이성범)’이 아이들에게 나비·물고기 모양의 풍선을 선물하며 웃음을 전하는 등 따뜻한 분위기가 이어졌다.

◇주부·어린이 기자단 사방기념공원 등 체험…소통 데이

[포항=뉴시스] 송종욱 기자 = 지난 25일 포항시 제9기 주부·어린이 기자단이 소통 데이로 사방기념공원을 방문해 기념 촬영하고 있다. 2025.10.27. photo@newsis.com


포항시는 지난 25일 '제9기 주부·어린이 기자단 소통 데이'를 열고 기자들이 지역의 대표 명소를 탐방하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주부 및 어린이 기자단이 직접 지역 현장을 체험하고 시정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기자단은 사방기념공원, 내연산 치유의 숲을 둘러보며 지역의 역사와 문화, 자연의 조화를 살폈다.

사방기술교육센터에서 사방 기념 공원의 조성 배경과 사방 사업의 의의를 듣고 내연산 치유의 숲에서 산림 치유 프로그램을 통해 면역력 향상과 심신 안정을 돕는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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