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장애인통합지원센터 개소…지역 장애인 복지 '컨트롤타워' 역할

뉴스1       2025.10.28 05:03   수정 : 2025.10.28 05:03기사원문

울산시청 /뉴스1 ⓒ News1


(울산=뉴스1) 조민주 기자 = 울산 지역 장애인 복지서비스를 하나로 잇는 통합 플랫폼이 공식 출범한다.

울산시는 28일 울산장애인종합복지관 내에 울산장애인통합지원센터가 개소해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센터는 지상 3층, 연면적 470㎡ 규모로 상담실·행정실·교육실·자립훈련실 등을 갖췄다.

주요 기능은 통합상담·사례관리, 서비스 연계, 자립훈련·종사자 특화교육, 기관 네트워크 구축, 연구·개발사업 등으로 지역 장애인 복지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맡게 된다.

센터는 올해 5월 시범운영을 통해 현장 체계를 점검해 원스톱 상담창구를 개설했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울산장애인통합지원센터는 장애인의 더 나은 내일을 함께 설계하는 희망의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흩어져 있던 복지서비스를 한 곳에서 연결해 장애인의 삶 전반을 든든히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열리는 개소식에는 김두겸 시장과 이성룡 시의장, 시의원, 장애인단체장 등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한다.

행사는 '새로운 출발, 함께 여는 복지의 문'을 주제로 식전공연, 경과보고, 홍보영상 상영, 비전 선언 퍼포먼스, 테이프 커팅, 시설 관람 순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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