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2025 로컬 엑스포…도시·문화·산업 아우르는 통합 축제
뉴시스
2025.10.28 06:55
수정 : 2025.10.28 06:55기사원문
11월 6~9일 햇살문화캠퍼스서 열려 밀양대페스타 연계
[밀양=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밀양시는 오는 11월 6일부터 9일까지 4일간 햇살문화캠퍼스에서 2025 밀양 로컬 엑스포를 개최하고, 지속 가능한 창의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새로운 패러다임을 논의하는 교류의 장을 마련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엑스포는 밀양시가 주최하고 문화도시센터가 주관하며, 올해로 5회째를 맞는 밀양대페스타를 연계·확장해 도시·문화·산업을 아우르는 통합형 축제로 기획됐다.
7일 열리는 국제 콘퍼런스는 '오래된 미래, 문화유산을 통한 도시의 미래 전망'을 주제로 8일 개최되는 로컬의 미래 포럼은 '새로운 시대, 새로운 지역, 새로운 패러다임'을 주제로 문화유산 보존과 창의적 해석, 혁신적 활용 방안에 대한 국내·외 전문가들의 논의가 이뤄질 예정이다.
엑스포 기간 중 7일부터 9일까지는 제5회 밀양대페스타, 거리와 광장의 연희, 로컬마켓 밀양 일품(一品), 도시정책 전시회, 문화피크닉 등 다양한 참여형 축제 프로그램과 박람회가 시민과 방문객을 맞이한다.
장병수 문화도시센터장은 "올해 처음 개최되는 2025 밀양 로컬 엑스포가 밀양의 정체성과 미래가치를 재조명하고 지속 가능한 창의도시로 나아가는 새로운 출발점이 되길 기대한다"며 "시민과 함께 성장하는 밀양, 문화와 혁신이 살아 숨 쉬는 도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이번 엑스포가 단순한 행사를 넘어 시민과 방문객이 함께 즐기고 생각을 나누며 밀양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 가는 소통과 교류의 장이 될 것이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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