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책읽는 광장 도서관' 7곳 추가 조성…19곳으로 확대

연합뉴스       2025.10.28 09:27   수정 : 2025.10.28 09:27기사원문

성남시, '책읽는 광장 도서관' 7곳 추가 조성…19곳으로 확대

(성남=연합뉴스) 이우성 기자 = 경기 성남시는 개방형 야외 도서관인 '책 읽는 광장 도서관'을 7곳 추가 조성해 모두 19곳을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분당 야탑3동 오야소리길 '책 읽는 광장 도서관' (출처=연합뉴스)


지난 4월 지하철역 광장, 공원, 탄천 변 등 12곳에 조성해 운영 중인 책 읽는 광장 도서관에 대한 시민 반응이 좋아 이같이 확대하기로 했다.

새로 조성된 곳은 대원공원(2곳), 구미동 성남물빛정원, 야탑3동 오야소리길, 삼폄동 화랑공원, 정자공원, 율동공원 오토캠핑장 등이다.

각 책 읽는 광장 도서관엔 미닫이문이 달린 빨간색 디자인의 책장을 설치해 300여권의 책을 비치했다.


주변에는 긴 의자나 빈백 소파 등을 설치해 편안하게 앉아 책을 읽을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었다.

비치된 책은 대출 절차 없이 자유롭게 꺼내 읽고서 다시 제자리에 꽂아 놓으면 된다.

성남시는 새로 조성한 책 읽는 광장 도서관을 대표해 이날 정자공원에서 개관식을 했다.

분당 정자공원 '책 읽는 광장 도서관' (출처=연합뉴스)


gaonnur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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