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내년부터 2029년까지 인천시교육청 금고은행 지정

파이낸셜뉴스       2025.10.28 11:09   수정 : 2025.10.28 11:09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교육청은 내년부터 2029년까지 4년간 교육청 금고 업무를 수행할 금융기관으로 NH농협은행을 지정했다.

인천시교육청은 금고지정심의위원회를 열고 앞으로 2029년까지 교육청 금고 업무를 수행할 금융기관으로 NH농협은행을 지정했다고 28일 밝혔다.

금고지정심의위원회는 시의원, 세무사, 공인회계사, 변호사, 금융 전문가 등 과반수 외부위원으로 구성돼 금융기관의 신용도와 재무건전성, 예금·대출금리 조건, 교육기관 이용 편의성 등 5개 항목 18개 세부 기준에 따라 평가를 진행했다.

재공고 결과 NH농협은행이 단독 입찰함에 따라 심의위원회는 적격성 여부를 검토해 수의계약 방식으로 금고를 최종 지정했다.


NH농협은행은 단일 금고로서 약정 체결 후 교육비특별회계의 세입·세출 관리, 여유자금 운용, 전산 기록 유지, 전자금융(e-교육금고) 서비스 제공 등 금고 운영 전반을 담당하게 된다.

시교육청은 금고 지정 공고 후 NH농협은행과 금고 약정을 체결할 예정이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NH농협은행과의 협력을 통해 안정적인 금고 운영과 건전한 재정 운용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Hot 포토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