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李대통령 타운홀미팅 후속조치' 실현가능 방안 점검

뉴시스       2025.10.28 11:36   수정 : 2025.10.28 11:36기사원문

[대구=뉴시스] 고범준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24일 대구광역시 북구 엑스코에서 열린 '대구의 마음을 듣다' 타운홀 미팅에서 참석자들의 질문을 받고 있다. 2025.10.24. bjko@newsis.com


[대구=뉴시스] 정창오 기자 = 김정기 대구시장 권한대행은 동인청사 2층 상황실에서 이재명 대통령 타운홀 미팅에서 논의된 지역 현안과 시민 건의 사항에 대한 후속 조치 사항을 점검했다고 28일 밝혔다.

이 대통령은 지난 24일 대구엑스코에서 시민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구의 마음을 듣다' 타운홀 미팅을 열었다.

대구시는 시민들의 염원이 담긴 TK신공항 국가재정 지원과 취수원 이전 등 대구시 숙원사업에 대해 이 대통령이 타운홀 미팅에서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밝힌 만큼, 이를 실현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정부와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섬유와 안경산업 등 대구의 전통 산업 발전은 물론, 지역 거점 AX 기술 개발사업의 지역 기업 주도, 공정한 공모 절차를 통한 국립치의학연구원 입지 선정 등 새로운 사업도 대구시가 선도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이 외에도 대구시는 첨복단지 입주 기업, 청년 창업자, 공공임대아파트 전세 사기 피해자, 지하도 상가 상인 등 현장에서 제기된 다양한 건의 사항에 대해 적극적으로 나서 시민 민원을 해결해 나가기로 했다.

김정기 대구시장 권한대행은 “타운홀 미팅에서 나온 의견을 실행 가능한 과제로 구체화하고 대통령이 시민들에게 약속한 사항을 대통령실 및 정부 부처와 협의 창구를 구성해 이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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