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 AI 면접 플랫폼 '경북진학온' 구축…학종 대비 지원 강화
뉴스1
2025.10.28 11:54
수정 : 2025.10.28 11:54기사원문
(안동=뉴스1) 김대벽 기자 = 경북도교육청이 내년도 학생부종합전형(학종) 대비를 위해 '진학지원 플랫폼'을 기반으로 면접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교사 대상 역량 강화 특강, 권역별 1대 1 실전 면접 지도, 제시문 기반·의예과 다중 미니면접(MMI) 모의 면접, 찾아가는 서류 기반 면접 지도, AI 기반 '경북진학온(ON)' 운영 등 학생 맞춤형 실습 프로그램을 추진한다며 이같이 전했다.
제시문·MMI 면접에선 경북진학지원단 교사들이 직접 문항을 제작하고 면접관으로 참여해 실제 면접과 유사한 환경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찾아가는 서류 기반 모의 면접'은 대면상담실이 없는 농산어촌 소규모 학교를 대상으로 현장형 지원을 실시해 지역 간 진학격차를 완화하려는 것이다.
곧 선보일 AI 면접 플랫폼 '경북진학온'은 학생의 생활기록부와 지원 대학 정보를 분석해 맞춤형 문항을 자동 생성하는 것이라고 도교육청이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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