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경찰, '갑호비상' 발령…"최고 경계 태세"
뉴시스
2025.10.28 12:36
수정 : 2025.10.28 12:36기사원문
[포항·경주=뉴시스]안병철 기자 = 해양경찰 작전본부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해상경계 태세를 최고 수준으로 격상했다.
28일 해양경찰청에 따르면 국내외 정상들의 안전 확보를 위해 이날 경주 보문호와 동·남해해역에 '갑호비상'을 발령했다.
해경은 16일부터 병호비상을 발령해 경주 보문호 내 수상·수중 구역에 해경 특수기동정 및 특공대를 상시 배치해 감시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성종 본부장은 "국민들은 행사 기간에 해상 경호구역 내 불필요한 접근은 자제하고 해양경찰의 안전조치에 적극 협조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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