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 3분기 당기순이익 1338억원…전년비 23% 감소

뉴시스       2025.10.28 13:34   수정 : 2025.10.28 13:34기사원문
"일회성 비용 증가 및 대손 증가 영향"

[서울=뉴시스] 신한카드 본사 전경. (사진=뉴시스DB)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권안나 기자 = 신한카드의 3분기 당기순이익이 일회성 비용과 대손 증가 등의 영향으로 전년비 23% 감소했다.

신한카드는 28일 지난 3분기 당기순이익이 1338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 1734억원 보다 22.8% 감소한 수치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신판 취급액 상승에 따른 비용 증가 및 희망퇴직 등 일회성 요인이 발생했다"며 "내수 부진, 경기 침체 등 비우호적인 대외 환경으로 인한 리스크 상승 및 대손 비용 증가한 영향도 있었다"고 설명했다.


3분기 누적 기준으로는 당기순이익이 380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1.2% 감소했다.

신한카드의 지난 9월 말 연체율은 전분기 대비 0.13%p(포인트) 하락한 1.37%를 기록했다.

신한카드 측은 "수익성 중심으로 사업 포트폴리오를 최적화하는 한편, 본업인 페이먼트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회원 기반의 양적 확대 및 마케팅 효율화를 통한 질적 성장 기조 유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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