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바이오뷰티산업관·K-뷰티공동관 운영
뉴시스
2025.10.28 14:47
수정 : 2025.10.28 14:47기사원문
[안동=뉴시스] 류상현 기자 = 경북도가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맞아 경주엑스포대공원 APEC 경제전시장에 ‘바이오뷰티산업관’과 ‘K-뷰티공동관’을 개설하고 28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바이오뷰티산업관(첨단미래산업관)’은 경북의 첨단 바이오생명산업 역량과 산업 간 융합 가능성을 한눈에 보여주는 홍보관으로, 다음달 23일까지 운영된다.
특히 뷰티 분야에서는 ▲AI 기반 바이오뷰티마스크 ▲뷰티 디바이스 ▲천연물 함유 화장품 ▲천연물 원료 함유 향기 시향 등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인다.
‘K-뷰티공동관(기업비즈니스관)’은 경북도 주관으로 경산시, 경북IT융합산업기술원, 경상북도화장품산업협회, 대구한의대학교가 함께 참여해 다음달 1일까지 운영된다.
이곳은 도내 화장품·뷰티기업 22개 사가 제공한 기초·색조 화장품부터 헤어·스킨·바디케어 제품까지 최신 글로벌 트렌드를 반영한 다양한 제품을 전시한다.
또 두피·피부진단, 향수·디퓨저·미스트 만들기, 퍼스널컬러 진단 등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해 관람객들이 K-뷰티의 매력을 직접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최혁준 경북도 메타AI과학국장은 “이번 APEC 정상회의는 경북 화장품의 우수성과 기술력을 세계에 알리는 절호의 기회”라며 “APEC을 계기로 국제협력망을 확대하고 산업 생태계 고도화를 추진해 경북이 K-뷰티 산업의 중심지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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