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학교비정규직 노동자 12월5일 총파업 예고…"파업 찬성 93%"
뉴스1
2025.10.28 14:47
수정 : 2025.10.28 14:47기사원문
(대구=뉴스1) 남승렬 기자 = 학교 현장의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속한 대구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가 오는 12월 총파업을 예고했다.
전국교육공무직본부 대구지부와 전국여성노동조합 대구지부,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 대구지부로 구성된 대구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는 28일 대구시교육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쟁의행위 찬반 투표에서 대구의 경우 93.3%의 파업 찬성률을 보였다"며 이같이 밝혔다.
대구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는 12월 5일 상경 총파업에 나서는 한편, 연내 임금 교섭안이 합의되지 않으면 추가 파업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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