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 배정 마음에 안 들어" 교도관 폭행한 50대 추가 징역
연합뉴스
2025.10.28 15:00
수정 : 2025.10.28 15:00기사원문
"방 배정 마음에 안 들어" 교도관 폭행한 50대 추가 징역
(청주=연합뉴스) 박건영 기자 = 교도소에서 교도관을 폭행한 50대가 실형을 더 살게 됐다.
A씨는 지난 3월 20일 오후 1시께 청주여자교도소에서 자신이 2인실에 배정됐다는 이유로 운동장 입구 자물쇠를 열고 있던 교도관의 머리를 손바닥으로 내려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그는 또 지난 5월에도 수용실에서 "운동 안 간다"고 떼를 쓰면서 교도관의 팔 부위를 두 차례 때린 혐의도 있다.
재판부는 "교도관을 폭행한 죄질이 좋지 않고, 동종 전과도 있다"며 "다만 범행을 모두 인정하며 반성하고 있는 점을 고려해 형을 정했다"고 판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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