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MZ 평화의길 걷기 행사' 내달 1일 개최 등
뉴시스
2025.10.28 15:08
수정 : 2025.10.28 15:08기사원문
[연천=뉴시스] 배성윤 기자 = 경기 연천군은 11월1일 DMZ 접경지역의 생태와 평화의 가치를 체험할 수 있는 '2025 연천 DMZ 평화의 길 걷기'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미라클타운→그리팅맨→연천 두루미 테마파크'로 이어지는 DMZ 평화의 길 13코스 구간에서 진행된다.
참가비는 1인 1만원이며, 총 220명의 참가자가 10월2일 오전 9시부터 10월24일 오후 6시까지 선착순 모집됐다. 참가자에게는 기념품과 간단한 간식, 음료가 제공된다.
행사는 오전 9시 집결 및 등록을 시작으로, 개회식과 함께 진행된다. 완주 후에는 힐링음악회와 연천 내 관광지 방문(재인폭포, 댑싸리 정원)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마련돼 있다.
◇연천군, 농어촌기본소득 시범사업 본격 추진
경기 연천군은 농림축산식품부 농어촌기본소득 시범사업 선정 이후, 사업의 체계적 추진을 위해 군청 상황실에서 부서별 업무 분담 회의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관련 부서가 참석한 가운데 사업 전담팀 구성과 부서별 역할, 협업 체계 확립 방안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회의에서는 ▲사업 추진 일정 및 예산 집행 계획 ▲지급 대상자 선정 기준 검토 ▲지역화폐 운영 및 정산 절차 ▲주민 홍보·설명회 추진방안 등 세부사항이 논의됐다.
연천군은 지난 2022년부터 청산면을 중심으로 경기도형 농촌기본소득 시범사업을 전국 최초로 시행하며 이번 국가 시범사업에 선정된 유일한 접경지역이다. 군은 이를 통해 농촌경제 회복과 지역공동체 활성화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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