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친환경 그린리모델링 준공 1호점 '벌터경로당' 개소
뉴스1
2025.10.28 15:10
수정 : 2025.10.28 15:10기사원문
(시흥=뉴스1) 유재규 기자 = 경기 시흥시가 친환경 그린리모델링 준공 1호점 '벌터경로당'을 개소했다고 28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해 국토교통부 주관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에 선정돼 2년 걸쳐 총 지역 내 21곳(2024년 18곳·2025년 3곳)의 노후 경로당을 대상으로 사업이 진행 중이다. 단열 성능 향상과 냉난방 효율 개선을 통해 에너지 사용을 줄이고 온실가스 배출 저감을 목표로 추진된다.
시는 2024년 벌터경로당을 포함한 18개 경로당에 국·도비 14억 원, 시비 4억 원 등 총 18억 원을 투입해 그린리모델링 사업을 추진 중이다. 벌터경로당을 제외한 7곳은 올 12월 준공 예정이다. 나머지 10곳은 내년 상반기 중 공사 발주를 거쳐 2026년 12월께 완공할 계획이다.
2025년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에는 △물왕2통 △논곡동 △조남2통 등 3개 시립 경로당이 새로 선정됐다. 국·도비 3억6000만 원, 시비 9000만 원 등 총 4억5000만 원을 확보해 추후 사업을 시행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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