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학연구센터, 신문에 실린 제주학 연구 결과 발표 세미나
연합뉴스
2025.10.28 15:13
수정 : 2025.10.28 15:13기사원문
제주학연구센터, 신문에 실린 제주학 연구 결과 발표 세미나
(제주=연합뉴스) 김호천 기자 = 제주연구원 제주학연구센터(센터장 김완병)는 '1948∼1979년 제주학 연재 기사 연구 결과 발표 세미나'를 한다고 28일 밝혔다.
구체적으로는 제주도교육청 제주도서관이 유일하게 보관 중인 '제주신보' 및 '제주신문' 기사를 대상으로 지난 4월부터 10월까지 약 7개월 동안 조사한 내용이다.
연구진은 이달 말 발간되는 최종 보고서에서 옛 제주지역 신문들을 체계적으로 활용한 제주학 융·복합 연구를 활성화하기 위해 제주학 디지털 아카이브 구축의 당위성을 강조한다.
더불어 제주학 선구자들(김태능·박용후·부종휴·진성기·현용준·홍순만·홍정표 등)의 집필 및 연구 성과들을 현시점에서 새롭게 평가하는 제주학 인물 연구의 필요성을 제안한다.
이현주 국립중앙도서관 디지털정보기획과장의 '보는 아카이브, 찾는 역사 대한민국 신문 아카이브'라는 주제 발표와 종합토론이 이어진다.
khc@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저작권자 ⓒ 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