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경남은행, 200억 규모 울산 소상공인 특례보증 지원

뉴시스       2025.10.28 15:45   수정 : 2025.10.28 15:45기사원문
울산시 등과 업무협약 체결

[울산=뉴시스] 28일 울산시청에서 BNK경남은행 황재철 부행장과 김두겸 울산시장 등이 울산 소상공인 희망든든 특례보증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사진=BNK경남은행 제공) 2025.10.2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뉴시스] 조현철 기자 = BNK경남은행이 지역 사회에 희망을 전하기 위해 상생금융을 적극 펼치고 있다.

BNK경남은행은 28일 울산시청에서 울산시 등과 200억원 규모 울산 소상공인 희망든든 특례보증 지원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로써 참여 기관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울산시 소재 소상공인들에게 한국은행 울산본부 지방중소기업지원 프로그램 자금을 공급함으로써 저금리 지원을 통한 금융부담을 완화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데 협력한다.

특히 BNK경남은행 및 시중은행은 재단에서 신용보증서가 발급된 지원 대상 소상공인에게 저금리로 자금을 지원한다.

울산시는 협약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홍보 및 행정적 지원하며 참여 기관 간 유기적인 협력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필요한 사항에 협조한다.

한국은행은 지원 대상 소상공인을 상대로 취급한 대출 실적에 대해 지방중소기업지원 프로그램 자금을 배정한다.

재단은 소상공인에게 특별한 결격사유가 없는 한 신규보증 공급 누계액이 보증지원 한도에 달할 때까지 특례보증을 돕는다.


울산 소상공인 희망든든 특례보증은 보증비율이 100% 전액 보증이며 개인당 최대 6000만원 이내 지원한다.

대출 금리는 기준금리에 금리 1.5% 이내를 더해 적용되며 운영 방식은 1년 일시상환 방식이다.

황재철 부행장은 "지역 경제의 근간인 소상공인들을 돕기 위해 울산시, 울산신용보증재단, 한국은행 울산본부, 시중은행과 힘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울산지역 대표 금융기관으로서 상생금융을 실천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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