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주 역세권 초등학교 신설, 교육부 투자심사 통과
뉴시스
2025.10.28 16:10
수정 : 2025.10.28 16:10기사원문
46학급 학생 1035명 규모 2030년 3월 개교 목표로 추진
[ 춘천=뉴시스]서백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이 추진하는 (가칭)남원주역세권초등학교 신설에 대한 중앙투자심사가 최종 승인됐다.
28일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에 따르면 원주시 무실동 남원주역세권 개발 투자선도지구 및 원주무실 공공지원민간임대주택 공급촉진지구 내 추진 중인 (가칭)남원주역세권초등학교 신설사업의 조건부 부대 의견 이행 대책을 교육부 중앙투자심사위원회에 보고해 적정한 것으로 최종 승인됐다.
이에,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임시배치교 원거리 통학대책으로 주택건설사업 시행자 제공 통학차량 운영과 통학차량 안전교육, 보험 가입, 동승보조자 탑승 등 안전관리 강화 등의 방안을 마련했다.
또한, 개교 후 통학안전대책으로 통학로 보도 및 자전거도로 조성, 보행자 안전시설 설치, 원주역 중앙선 고가선로 하단 굴다리 안전관리 강화 등 대책을 마련해, 지난 24일 교육부 정기4차 중앙투자심사위원회에서 최종 “적정” 승인을 받았다.
신설학교 총사업비는 총 사업비는 782억 원이며, 학급은 일반 42학급, 특수 1학급, 병설유치원 3학급 등 총 46학급이고 초등학생 979명, 유치원 56명 등 총 1035명 규모로 오는 2030년 3월 개교를 목표로 하고 있다.
김남학 도교육청 행정과장은 “(가칭)남원주역세권초등학교 신설이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함으로써 원주시 무실동 개발지구 내 학생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교육받을 수 있을 것"이라며, “적기에 학교 신설을 추진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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