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국제안전도시 재공인 받아…"모범 도시로 발전"
뉴시스
2025.10.28 16:12
수정 : 2025.10.28 16:12기사원문
[김해=뉴시스] 김상우 기자 = 김해시는 국제안전도시공인센터(ISCCC)로부터 국제안전도시 재공인 인증문서를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지난 9월 25, 26일 양일간 진행된 본실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것으로 2020년 최초 공인 이후 5년 간 이어온 안전정책과 사업 성과를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
심사위원단은 ▲총괄보고 ▲손상감시체계 ▲교통안전 ▲자살예방 ▲노인 낙상예방 ▲범죄·폭력예방 ▲우수사례 7개 분야를 면밀히 점검해 각 분야 안전정책과 사업 성과가 국제 자격 기준을 충분히 충족한 것으로 평가했다.
국제안전도시공인센터는 김해시에 재공인 인증문서와 함께 국제안전도시 공인선포식 가이드라인을 제시했다.
가이드라인은 안전도시 관련 모든 대표자, 즉 시의회, 관계기관, 안전위원회, 국제안전도시 인증도시, NGO 등을 초대해야 하며 공인선포식 행사는 해당 지자체 내에서 거행해야 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에 맞춰 김해시는 오는 11월 13일 ‘다시 세계와 함께 걷는 안전의 길’이라는 주제로 선포식을 준비하고 있다.
홍태용 시장은 “이번 국제안전도시 재공인으로 김해시가 명실상부한 국제안전도시임을 인정받았다"며 "세계가 주목하는 모범 안전도시로 거듭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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