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C아이파크몰, 올 3분기 누적 용산점 매출 전년비 17%↑ "올해 6000억 돌파 가능"

뉴시스       2025.10.28 16:59   수정 : 2025.10.28 16:59기사원문

[서울=뉴시스] 아이파크몰 '반다이남코 코리아 스토어' 오픈 현장 사진(사진=HDC아이파크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전병훈 기자 = HDC그룹 유통전문 기업인 HDC아이파크몰은 올해 용산점의 전년 대비 매출 신장률이 지난 9월 마감일 기준으로 17%를 기록했다고 28일 밝혔다.

아이파크몰은 ▲2022년 4200억원 ▲2023년 5000억원 ▲2024년 5420억원을 기록했으며 올해는 6000억원 돌파가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회사 측은 이 같은 성장 배경으로 '콘텐츠 차별화 전략'을 꼽았다.

패션·리빙·식음·캐릭터 IP 등 다양한 브랜드들이 전국 최대 규모의 플래그십 스토어나 새로운 콘셉트를 적용한 리뉴얼 매장을 선보일 장소로 아이파크몰을 선택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HDC아이파크몰은 패션·리빙·식음·캐릭터IP 등 다양한 브랜드들이 최대 규모의 플래그십 스토어 또는 새로운 콘셉트가 적용된 리뉴얼 매장의 최초 공개 장소로 아이파크몰을 선택하고 있다고 전했다.

반다이남코 코리아 스토어는 지난 7월 827㎡(250평)의 규모로 HDC아이파크몰에 오픈했는데, 국가명이 표기된 세계 최초의 매장으로 오픈 이래로 현재까지 일평균 1000여 명이 꾸준히 방문하고 있다.


무인양품(MUJI)은 '무인양품 서울'이라는 이름으로 국내 최초 지역명이 들어간 플래그십 스토어로 확장해 서울권 내 최대 규모의 매장으로 지난 17일 새롭게 오픈했으며, 기존 매장에서 볼 수 없었던 'ReMUJI(리무지)' 공간도 처음 선보였다.

오는 12월에는 무신사가 처음으로 선보이는 포맷의 매장인 무신사 메가스토어 1호점이 전국 최대 규모인 2910㎡(880평)으로 오픈한다.

귀엽고 아기자기한 동물 캐릭터가 특징인 실바니안IP를 활용한 '실바니안 패밀리'의 국내 첫 단독 스토어 역시 리빙파크 6층에 선보였으며, 지난 7~8월 여름방학 기간 동안 팝업스토어로 어린 아이들에게 큰 인기를 얻었던 여주곤충박물관도 오는 12월 최초 유통 매장 오픈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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