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냐서 관광객 태운 소형기 추락…탑승 12명 전원 사망 우려

뉴시스       2025.10.28 17:31   수정 : 2025.10.28 17:31기사원문

[나이로비(케냐)=신화/뉴시스]케냐 마사이 마라 국립보호구역에서 9월1일 기린 한 마리가 석양을 배경으로 이동하고 있다. 케냐의 해안 지역 크왈레에서 28일 이른 아침 소형 비행기가 마사이 마라 국립보호구역의 인기 관광지로 향하던 중 추락해 12명이 사망한 것으로 우려된다고 관리들이 밝혔다. 2025.10.28.


[나이로비(케냐)=AP/뉴시스] 유세진 기자 = 케냐의 해안 지역 크왈레에서 28일 이른 아침 소형 비행기가 마사이 마라 국립보호구역의 인기 관광지로 향하던 중 추락해 12명이 사망한 것으로 우려된다고 관리들이 밝혔다.

당국은 추락 사고가 디아니 공항에서 약 40㎞ 떨어진 언덕과 숲이 우거진 지역에서 발생했다고 말했다.
크왈레 카운티의 스티븐 오린데 커미셔너는 AP 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추락 현장에서의 수색 작업이 펼쳐지고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추후 제공될 것이라고 전했다.

케냐 민간 항공 당국은 항공기에 12명이 탑승했으며 당국이 추락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마사이 마라 국립보호구역은 인기 있는 관광지로, 탄자니아 세렝게티에서 매년 영양들이 이동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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