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선 현대자동차 그룹 회장이 호세 무뇨스 현대차 사장 등과 함께 28일 사우디아라비아 일정을 마친 후 경북 경주에서 열리는 APEC 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포항경주공항을 통해 입국하고 있다. 2025.10.28/뉴스1 ⓒ News1 최창호 기자
28일 경북 포항시 북구 흥해읍 포항국제컨테이너 터미널 입구에 APEC 2025 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포항을 찾아온 글로벌 CEO와 경제인들을 환영하는 대형 축하 리본이 설치돼 있다. 2025.10.28/뉴스1 ⓒ News1 최창호 기자
포항국제컨테이너 터미널 입구에 설치된 APEC 2025 회의 축하 대형 리본. 2025.10.28/뉴스1 ⓒ News1 최창호 기자
포항국제컨테이너 터미널 입구에 설치된 환영 현수막. 2025.10.28/뉴스1 ⓒ News1 최창호 기자
28일 경북 포항시 북구 영일만항컨테이너부두 앞에서 APEC 회의애 참석하는 글로벌 CEO 등을 환영하는 조형물이 설치됐다.
2025.10.28/뉴스1 ⓒ News1 최창호 기자
경북 포항경주공항 입구에 APEC 2025 정상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입국하는 글로벌 CEO들을 환여하는 조형물이 설치돼 있다. 2025.10.26/뉴스1 ⓒ News1 최창호 기자
26일 경북 포항경주공항 로비에서 청사초롱을 든 'APEC 2025 정상회의 축하 서포터즈'들이 웰컴 존에서 손님 맞이를 하고 있다. 2025.10.26/뉴스1 ⓒ News1 최창호 기자
경찰특공대가 28일 경북 포항경주공항에서 탐지견을 투입, 주변 경비를 강화하고 있다. 2025.10.28/뉴스1 ⓒ News1 최창호 기자
28일 APEC 회의 기간 동안 글로벌 CEO 들의 숙소로 사용할 피아노랜드호(왼쪽)가 경북 포항시 북구 영일만항으로 들어오고 있다. 2025.10.28/뉴스1 ⓒ News1 최창호 기자
28일 APEC 회의 기간 동안 글로벌 CEO 들의 숙소로 사용할 크루즈선이 경북 포항시 북구 영일만항에 입항했다. 2025.10.28/뉴스1 ⓒ News1 최창호 기자
28일 APEC 회의 기간 동안 글로벌 CEO 들의 숙소로 사용할 피아노랜드호(왼쪽)와 이스턴 비너스호가 경북 포항시 북구 영일만항에 입항했다. 선상 숙소로 사용할 크루즈선은 11월 1일까지 APEC 회의 참가 기업인 1100여명의 숙소로 사용될 예정이다. 2025.10.28/뉴스1 ⓒ News1 최창호 기자
(포항=뉴스1) 최창호 기자 = 경북 포항경주공항과 포항영일만항에는 경주에서 막을 올린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APEC 2025 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글로벌 CEO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28일 오전 글로벌 CEO와 경제인들이 숙소로 사용할 호화 크루즈 2척이 영일만항에 입항했다. 이날 영일만항에 입항한 크루즈 '피아노랜드'호는 길이 261m·7만 톤급으로 객실 850개, '이스턴비너스'호는 길이 183m, 2만 6000톤급으로 객실 250개를 갖췄다. 두 선박 객실은 '5성급' 호텔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 글로벌 CEO 전용 공항으로 지정된 포항경주공항에서도 사우디아라비아 일정을 마친 후 전용기 편으로 입국한 정의선 현대차 그룹 회장을 시작으로 경제인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포항경주공항에는 중국, 몽골, 베트남, 우즈베키스탄, 키르기스스탄 등 5개국 유학생 20여명으로 구성된 이들 자원봉사자는 포항공항으로 입국하는 글로벌 CEO와 경제인들의 출입국 안내를 맡고 있다.
경북경찰청과 동해해양경찰청, 경북소방본부는 영일만항과 포항 경주공항에 경찰특공대와 해경특공대, 특수기동정, 소방차와 119구조대 등을 배치해 24시간 경비를 강화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