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내륙·산지 아침까지 영하권 '뚝'…낮 최고 17도

연합뉴스       2025.10.29 06:37   수정 : 2025.10.29 06:37기사원문

강원 내륙·산지 아침까지 영하권 '뚝'…낮 최고 17도

벌써 등장한 눈사람 (출처=연합뉴스)


(춘천=연합뉴스) 강태현 기자 = 수요일인 29일 강원지역은 아침까지 기온이 낮아 춥겠으나 낮부터 평년 기온을 회복하겠다.

오전 6시 기준 주요 지역의 아침 기온은 대관령 영하 3.8도, 정선 영하 2.4도, 태백 영하 1.6도, 북춘천 영하 0.2도, 철원 영하 0.1도, 홍천 0.2도, 원주 1.6도, 인제 1.7도, 강릉 7도 등이다.


이날 도내 대부분 지역에 서리가 내리거나 얼음이 어는 곳이 있겠다.

낮 최고기온은 내륙 15∼17도, 산지(대관령·태백) 11∼13도, 동해안 16∼17도로 전망된다.

기상청은 "내륙과 산지를 중심으로 낮과 밤의 온도교차가 15도 안팎으로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며 "서리가 내리거나 얼음이 어는 곳에서는 농작물 관리에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taet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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