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감독 김연경' 인기 고공 행진"... 웨이브 퀵VOD 시청 6배↑
파이낸셜뉴스
2025.10.29 09:26
수정 : 2025.10.29 09:25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웨이브는 프로 배구 무대에서 소외되거나 밀려났던 선수들을 선발해 제 8구단 창설에 도전하는 스포츠 예능 프로그램 MBC ‘신인감독 김연경’의 인기가 급증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웨이브가 이용자들의 ‘신인감독 김연경’ 시청 패턴을 분석한 결과 프로그램 1회 대비 5회 시청자 수는 5배 이상 증가했다. 승부를 다투는 스포츠 프로그램 특성상 실시간 라이브 채널 시청량은 3.6배, 라이브 방송 시작 직후부터 제공되는 퀵 다시보기(VOD) 시청량은 6배 늘어났다.
웨이브 관계자는 “유사 시청률을 기록했던 인기 방송 예능 프로그램 대비 ‘신인감독 김연경’ 라이브 시청량은 2배 이상 높았다”며 “이는 시청률 10% 안팎 인기 드라마 라이브 시청량과 비슷한 수준으로 예능 프로그램으로는 매우 이례적인 수치”라고 밝혔다.
또 그는 “김연경 감독과 ‘필승 원더독스’ 선수들의 열정과 도전 정신이 시청자에게 진정성 있게 전달되면서 이들을 함께 응원하고자 하는 팬심이 라이브 및 퀵VOD 등 ‘동시성’이 강조된 시청패턴으로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고 설명했다.
MBC 예능 프로그램 '신인감독 김연경' 6회는 다음 달 2일 오후 9시 10분에 방송되며 웨이브에서 실시간 라이브 방송은 물론 가장 빠른 VOD로 시청할 수 있다.
psh@fnnews.com 박성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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