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빙, '슈퍼레이스 프리스타일' 메인 예고편 공개... 다음 달 7일 첫선

[파이낸셜뉴스] 티빙은 다음 달 7일 공개를 앞둔 오리지널 콘텐츠 '슈퍼레이스 프리스타일'의 메인 예고편을 29일 공개했다.

'슈퍼레이스 프리스타일'은 대한민국 레이싱 탑 10팀이 펼치는 국내 최초 ‘프리스타일 튜닝 레이스’ 대결을 담은 카레이싱 예능이다. 이날 공개된 메인 예고편은 최종 우승을 향한 드라이버들의 뜨거운 열정과 손에 땀을 쥐게 하는 레이싱 현장을 생생하게 담아냈다.

예고편은 전무후무한 튜닝 레이스의 승부에 나선 대한민국 최정상급 레이싱 팀들의 위용으로 포문을 열었다. 이어 각 팀에게 ‘레이싱카 제작비 1억 원 지급’이라는 파격적인 지원이 공개됐다. 드라이버들은 이 제작비로 차량을 구입하고 각자의 스타일대로 튜닝을 할 수 있다.

반면 1라운드 메인 레이스는 예상을 뒤엎고 튜닝이 아닌 ‘순정 차량 상태’에서 펼쳐지는 5대 5 단체전으로 진행돼 또 한 번의 반전을 이뤄냈다. 각 팀이 직접 구입한 순정 차량의 성능 차이를 드라이버의 순수 실력으로 극복하며 맞붙는 1라운드 레이스를 앞두고 긴장감 속에서 탄성을 터뜨리는 출연진들의 모습이 포착돼 본편에 대한 궁금증을 더했다.

'슈퍼레이스 프리스타일'에는 '탑기어 코리아'로 자동차 예능 신드롬을 이끈 김영화 PD, 최영락 PD, 이병각 PD와 '대탈출: 더 스토리'의 이우형 EP가 뭉쳐 화제를 모으고 있다.

출연진은 국내 최정상급 드라이버 10인과 개성 만점 연예인 팀 매니저 10인으로 구성됐다. 레이싱에는 드라이버 김동은, 황진우, 한민관, 박규승, 노동기, 최광빈, 이창욱, 김화랑, 박시현, 김시우가 참여하며 연예인 팀 매니저 데니안, 유이, 윤보미, 곽범, 경수진, 정혁, 승희, 조진세, 엄지윤, 윤하정이 드라이버와 1:1로 호흡을 맞춘다.

여기에 자동차에 대해 깊은 이해도와 예능감을 두루 갖춘 MC 김진표와 god 박준형이 합류했다.

다음 달 2일 용인 스피드웨이에서 열리는 '오네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최종전에서는 '슈퍼레이스 프리스타일' 10개팀이 승부를 가리는 나이트 레이스 이벤트가 펼쳐진다. 이번 나이트 레이스는 오후 8시 KBS N Sports 채널을 비롯해 티빙·유튜브·네이버TV·SOOP '슈퍼레이스 채널'에서 생중계될 예정이다.

[e-mail] 박성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