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강원특별자치도 반도체포럼' 29~30일 개최

강원 원주시청. (뉴스1 DB)

(원주=뉴스1) 신관호 기자 = 강원 반도체산업의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2025 강원특별자치도 반도체포럼'이 29~30일 원주의료기기산업진흥원에서 열린다.

원주시에 따르면 강원도·원주시 후원, 강원일보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포럼은 첫날인 29일 오후 1시 진흥원 대강당에서 개막한다. 포럼에선 반도체 기술발전 대응전략을 비롯해 인공지능(AI)과 반도체 융합 전략, 의료·바이오헬스 반도체산업 육성 방안 등에 대한 토론이 진행된다.

특히 첫날에는 양향자 반도체 아카데미 대표의 기조강연이 펼쳐진다.

또 대만기업 ASUS의 최고기술관리자(CTO)인 우친즈 박사의 강연도 준비돼 있고, 강원반도체산업 비전에 대한 의견 교류가 진행된다.

둘째 날엔 반도체 대기업인 DB하이텍의 이종현 상의 기조 강연에 이어 강원 반도체산업 기반 혁신 생태계 발전 전략과 바이오헬스 반도체 산업 육성방안 등에 대한 토론이 이어질 예정이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반도체 포럼은 AI 시대에 원주시가 어떠한 준비를 하고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지 고견을 수렴하는 기회이자, 원주를 반도체 테스트베드로 만드는 자양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